열린마당

보도자료

보도자료 게시물 보기
제목 청주시한국공예관, 문화제조창 공방 첫 입주작가 간담회 가져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3-05 조회수 350
파일

청주시한국공예관, 문화제조창 공방 첫 입주작가 간담회 가져


 

20200305_160458


- 5() 오후 4시 문화제조창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진행

- 심사를 거쳐 선정 된 유리, 섬유, 도자(물레), 도자, 가죽 등 5개 분야 작가·공방 첫 만남

- 이달부터 순차 입주, 지역 공예 창작의 산실 기대

 

문화제조창 공방의 첫 입주작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은 오늘 5일(목) 오후 4시 문화제조창 4층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2020년 첫 입주작가‧공방 5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제조창에 자리한 한국공예관 공방은 지역공예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에 필요한 창작공간과 기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제작된 작품의 판매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7개 분야(도자 물레, 도자, 옻칠, 섬유, 가죽, 유리, 금속)에 각각 1팀의 작가‧공방을 모집했으며, 옻칠과 금속을 제외한 5개 분야의 입주대상이 최종 선정되었다.

 

첫 공방 입주가 확정 된 주인공은 유리 분야에 유리마루(남기원, 장은희), 섬유 분야에 송재민, 도자 물레 분야에 나기성, 도자 분야에 최철기, 가죽 분야에 송혜경이다.

 

입주 확정 후 처음으로 가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입주하게 될 공방을 함께 둘러보고, 제공되는 기자재 사용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의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이 필수로 진행되었다.

한국공예관은 이날 논의된 각종 사안들을 공방 운영에 적극 반영해 입주작가‧공방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입주 뒤 작가‧공방은 지역 공예의 수준과 명성을 높일 수 있는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시민 공예아카데미의 강사로도 활동하며 예비 공예인들에게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입주작가들은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거점 공간인 문화제조창 공방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며 “창작활동에 최선을 다해 이곳이 지역 공예계에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예관 박상언 관장은 “문화제조창을 산실삼아 입주작가와 공방들이 품어낼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이들의 입주가 코로나 19로 잔뜩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