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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시한국공예관, 2020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3-30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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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2020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413~17, 5개 분야 10개 강좌 수강생 온라인 선착순 모집, 신규 수강생 우선

코로나19여파로 경제적 부담 감안해 수강료 40%감면

-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공방 입주 작가가 직접 전수

세계 최초 공예 단일 분야 국제 전시로 시작해 2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서 직접 공예를 배울 기회가 마련된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은 오는 4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2020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유리, 섬유, 도자, 물레, 가죽 총 5개 분야 10개 강좌로 수강생 정원은 강좌 당 15명이다. 수강료는 당초 250,000원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40%까지 감면한 150,0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모든 강좌가 동일하다.

 

공예 수업은 물론 수료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은 4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5주 과정으로, 강좌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공예도시를 지향하는 청주가 공예 문화 향유 및 전문 공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19년째 운영 중인 시민공예아카데미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2,8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또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생활 공예인 육성을 넘어 창업‧창직으로까지 연결하며 공예교육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예관이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인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뒤 첫 개설한 아카데미로, 분야별 강좌에 필요한 전문 기자재를 신규 구축한 공예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예관 공방의 역량 있는 입주작가들이 강사진으로 포진해 있다는 점 또한 [2020 시민공예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4월 13일(월)에서 17일(금)까지 신규 수강생을 우선으로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밖에 [2020 시민공예아카데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또는 전화 070-4910-8605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제조창’은 1946년 담배를 생산하기 시작해 2004년 완전 폐쇄된 이후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던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시민을 위한 열린 전시공간이자 공예 창작, 교육, 소비, 유통, 서비스 모두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