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공예 스튜디오는 2019년 문화제조창으로 옮기면서 새롭게 추가된 공간입니다. 입주작가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곱 공예 분야(도자, 물레, 금속, 유리, 섬유, 가죽, 옻칠)의 공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공예 작업장(운천동)은 장소나 시설이 여의치 않아 공간의 기능적 한계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2019년 문화제조창으로 옮기며 공예 스튜디오를 위한 환경 및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단순 교육장이 아닌 입주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는 작업장으로 확장하였습니다.
공예 스튜디오는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작가들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 naki_jaki
Giseong Na
나기성
"많은 곤충 충에서도 나비는 상징적인 의미와 화려한 의미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나비는 알에서 나비까지의 변태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의 욕구를 대변하기도 하고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면서 사람도 나비처럼 화려한 인생의 목표를 꿈꾸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비 자체의 화려함보다 나비가 가지고 있는 알에서 번데기, 나비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은 인간이 아름답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꿈을 대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성장 과정을 나비 이미지를 통해 도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